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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기관지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건조한 대기까지 겹쳐 기관지에 많은 자극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보다 잦은 기침과 가래가 발생하고 목감기, 기관지염 등 다양한 질환들을 유발하며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과 노인들의 기관지 건강이 더욱 악화되게 되고 체내 면역력까지 저하되어 기관지염, 천식 등 각종 기관지 관련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관지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라지

예로부터 한방에서도 도라지를 길경이란 이름으로 약용으로 사용해왔는데요. 인삼과 식물 중 하나인 도라지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사포닌은 기관지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체내 면역력을 증진시켜 주어 기침, 가래를 잡고 기관지염, 천식 등 각종 기관지 관련 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홍삼

홍삼은 항염 작용이 뛰어나서 폐에 발생한 염증 질환을 경감시켜준다고 합니다. 한 동물실험에서 홍삼을 복용하지 않은 그룹은 기도 과민성이 100% 증가한 반면 홍삼을 복용한 그룹은 기도 과민성이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홍삼이 기관지에 좋은 음식이라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또 면역력을 높여 주고 피로회복, 혈류개선, 항산화 효과 등이 뛰어나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배

배도 기관지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는데요. 뿐만 아니라 가래를 삭혀주고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천식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천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토마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라이코펜 성분이 폐를 손상시키는 유해한 활성산소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서 기관지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기관지가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생강

생강은 기관지에 좋을 뿐만 아니라 감기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생강의 강한 맛과 향으로 인해서 그대로 섭취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생강차로 우려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들빼기를 민간에서는 목 안이 붓고 아픈 증상을 치료하거나 어린 아이가 배앓이를 자주 하는 경우에 사용했으며 한의학에서는 내장의 나쁜 기를 없애주고 열을 내려주며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들빼기의 쓴맛은 이눌린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열을 내려주고 독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씀바귀

씀바귀는 한방에서 기침약으로 쓰였으며 동의보감에서는 오장의 독소와 미열로 인한 한기를 풀어주고 장기 기능을 강화시켜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씀바귀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의 열을 내리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 노화억제, 항산화 효과도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꿀

꿀은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기관지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데요. 꿀을 섭취할 때 계피가루를 함께 타서 섭취해주면 그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하합니다. 또 꿀물로 입안을 가글해주면 꿀에 함유된 글루콘산이라는 성분으로 인해서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대두, 검정콩

콩 중에서도 대두에는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사포닌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 검정콩에도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예로부터 기침의 묘약으로 이용되어 왔을 만큼 기관지를 강하게 만들어주고 내장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어 각종 기관지 질환에 효과적입니다. 

지금까지 기관지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기관지에 좋은 영향을 주는 음식들을 챙겨먹는 것도 좋지만 기관지의 점막에 수분을 공급해서 목과 폐를 보호해주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몸을 유지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랄께요~. ^^